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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디어의 시작 (1980~1990년대)
- 디지캐시(DigiCash, 1989):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이 만든 디지털 화폐. 프라이버시 중심이었지만 중앙화된 구조로 인해 실패.
- 비머니(b-money)와 비트골드(Bit Gold): 비트코인의 아이디어적 선구자격인 시스템들이 이 시기에 등장. 실제로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큰 영향을 줌.
2. 비트코인의 등장 (2008~2009)
-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인물이 비트코인 백서 발표 — “탈중앙화된 전자 화폐 시스템” 제안
- 2009년: 비트코인 네트워크 가동, 제네시스 블록 생성
- 2010년: 첫 실제 거래 – 피자 2판을 1만 비트코인으로 구입 (이벤트로 "피자데이"라 불림)
3. 알트코인의 등장 (2011~2014)
- 2011년: 라이트코인(Litecoin), 네임코인(Namecoin) 등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다른 코인들 등장
- 2013년: 도지코인(Dogecoin) – 유머로 시작했지만 커뮤니티로 인해 인기
4. 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 (2015)
- 2015년: 이더리움(Ethereum) 정식 출시 – 단순 송금이 아닌 스마트 계약 기능 탑재
-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ICO(Initial Coin Offering) 붐이 일어남
5. 대중화와 규제 논의 (2017~2020)
-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2만 달러 근접
- 전 세계적으로 투자 열풍과 함께 규제 필요성 대두
- 2018~2020: 스캠, 해킹 문제 발생 → 시장 신뢰도 하락
-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의료,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됨
6. 디파이(DeFi)와 NFT 열풍 (2020~2022)
-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중앙기관 없이 금융 서비스 운영
- NFT(Non-Fungible Token):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등의 소유권 증명 수단으로 인기
7. 최근 동향 (2023~2025)
-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발행 실험
- 비트코인 ETF 승인 등 제도권 진입 시도
- 여전히 가격 변동성, 규제, 에너지 소비 문제 등 논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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