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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잘정 버리기
2. 물수건으로 닦기
저는 지난 2009년부터 19년까지 알러지로 고생했습니다.
특정 음식만 먹으면 온 몸이 간지럽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처음엔 손톱으로 긁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1번정도 그러던 것이 차츰 심해져서 하루에 2~3번,
특히 저녁식사후 심했습니다. 더 견딜 수 없어서 피부과에서 씨잘정을 처방받아 알러지가 생길때 마다 복용했습니다.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단지 그때 뿐이고., 혹여라도 씨잘정을 먹지 않으면 더 심하게 온 몸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간지러웠습니다.
한10년을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잘 아는 한의원 원장님과 우연히 알러지 이야기를 꺼냈는데,
약은 끊어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한 1주일은 무척 간지러울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 대신 물수건을 준비해서 간지러울 때마다 긁는 느낌으로 닦으라고 하셨습니다.
진짜 1주일 동안 잠이 안 올정도로 심하게 간지러웠습니다. 원장님이 처방해주신대로 씨잘정은 버리고 물수건으로 매일매일 닦았습니다. 1주일을 예상했는데 3일이 지나니 차츰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나고 아주 미미해졌고, 지금까지 알러지 때문에 고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끔 음식 때문에 알러지가 오긴 하는데 약간 오다가 맙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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